중국에서의 생활 시작 (feat.연길)
중국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 내가 중국어를 시작하게 된 것은 화학 선생님의 한마디 덕분이었다.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여러분, 중국인 한 명이 야구공을 하나 던지면 한국인 한 사람 머리에 몇 개나 맞을 것 같나? 무려 40개란다." 이 말을 듣던 순간 당시에 소름이 돋았다. 중국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이 말이다. 그때 나는 결심했다. 중국어는 꼭 배우겠다 (물론 지금도 배우고 있는 중이다). 그렇게 한국에서 학원 등을 다니며 중국어를 배웠지만 한계를 느꼈고 중국으로 가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그리고 선택한 곳은 바로 길림성 연길이다. 중국의 대도시에만 국제선이 운행되지만, 연길은 아주 특별하게 소도시면서도 국제선이 운항된다.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노선이 많이 줄어든 상태이지만, 코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