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을 하면서 느낀 점은 나는 긴 시간을 집중해서 공부하고 싶은데 그게 쉽지가 않다는 점입니다. 집중력을 높이는 공부 방법이 없을까요? 오늘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더 좋은 공부 방법은 없는지 생각하던 중 예전에 책에서 본 공부법이 생각이 나서 공유를 하고자 합니다. 학습방법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요. 저는 너무 좋아하는 방법입니다.
일명 진자의 법칙입니다. 처음 들으시면 진자와 공부가 무슨 상관이 있는지 궁금해하실 텐데요. 일단 밑에 그림을 보시죠.
이 진자(추)의 출발점은 (3)이겠죠? 이제 진자를 움직여 보려고 합니다. 진자를 잡고 (1) 쪽으로 당겨서 올렸다가 놓습니다. 처음에는 탄력을 받기 때문에 (5) 정도까지 갈 것입니다. 하지만 왔다 갔다 하면서 마찰력 때문에 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나중에는 (2)과 (4) 사이를 왕복하다가 끝에는 (3) 지점에서 멈출 것입니다.
공부는 사실 집중력과의 싸움입니다. 처음에 책상 앞에 앉아 학습을 시작하면 (1)까지 끌어올린 진자처럼 집중력이 높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집중력은 점점 약해지고 진자가 (3) 지점으로 오듯이 학습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것은 진자가 (1)에서 출발해서 (5) 정도에 왔을 때 잡아서 멈추는 것입니다. 즉 공부를 잠시 멈추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집중력이 제로가 될 때까지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 것이 아니라 집중력이 최고에 달했을 때, 과감히 학습을 잠시 멈추는 것입니다. 아마도 더 하고 싶은 욕망이 강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 멈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10분 정도 휴식 또는 다른 분야의 내용을 학습해도 좋습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활용할 수 있는 도구는 바로 타이머입니다. 본인이 생각할 때 집중력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는지 신중하게 선택합니다. 저는 20분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위에 사진처럼 타이머를 공부하는 책상 위에 보이도록 놓고 학습을 시작합니다. 이 방법은 무척 매력적입니다. 공부를 하는 중에 은근히 타이머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신경 쓰입니다. 시간이 점점 줄어들면 줄어들 수록 저의 집중력이 더 올라갑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머가 울리면 즉시 팬을 놓고 휴식을 또는 다른 학습을 10분 정도 하는 것입니다. 아마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무척 강하게 들 것입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즉시 팬을 놓아야 합니다. 학습을 멈추어야 합니다. 이렇게 20분 학습 후 10분 휴식을 한 세트 구성합니다. 집중력이 점점 올라가면 학습 시간을 조금씩 늘려나갈 수 있습니다.
*공부는 집중력과 싸움이다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집중력이 가장 높을 때 팬을 놓아라
*타이머는 꼭 보이는 곳에 두라
*학습 시간을 조금씩 늘려나가라
여러분도 이 방법을 잘 적용해서 공부와 학습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의 스터디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