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대화

요즘 코로나 확진자만큼 유명한 것이 바로 확찐(?)자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반 자택 감금을 당하고 있는 이때에 음식 섭취량에 비해서 운동량이 적기 때문에 나타나는 확찐(?)자들이 많습니다. 저도 예외가 아닙니다(슬픔). 한 달 동안 5킬로가 쪘네요. 바지가 벌써 작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수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와이프와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선택한 것이 바로 타바타 운동입니다.

타바타 운동이란?

그냥 막 따라하는 것보다 내가 하는 운동이 어떤 운동인지 그리고 어디에 좋은지 부작용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검색 시작!

 

타바타 트레이닝은 일본의 운동생리학자 타바타 이즈미가 개발한 방법입니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고강도 운동 4분을 통해서 뛰어난 효과를 내는 것입니다. 얼마나 효과가 있는 것일까요? 나무 위키를 찾아보니 이런 공식을 소개했습니다.

 

(최대 산소섭취량의 170% 강도로 20초 운동 + 10초 휴식) * 8세트

 

하지만 타바타는 4분만 운동해도 1시간 중강도 운동보다 효과가 뛰어났다는 보고입니다. 타바타 박사의 실험에서는 4분 20초 동안 고강도 운동을 6주간 진행한 결과 실험군 모두 근력과 심폐능력이 상승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의문도 존재합니다. 현재까지 체지방과 근육량 증가에서 검증된 고강도 인터벌운동은 대개 20분인데, 4분 만에 비슷한 효과를 줄 수 있는을까? 그리고 타바타 박사의 실험에서는 일부 실험군에서 체지방 감소가 있어지만 식단 조절을 병행해줬기에 100% 타바타 운동 때문이라 말하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어플을 활용한 타바타 운동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 나을 것 같아서 추천하는 운동을 엄청 힘들게 수행해 볼 생각입니다(이미 3일째 수행 중입니다). 스쿼트, 코어와 팔굽혀펴기 같은 운동입니다. 아무래도 어플을 활용하면 더 재미있게 운동을 할 것 같아서 검색을 했습니다. 타바타와 관련된 어플도 꽤 많았습니다. 제가 선택한 어플은 바로 이것입니다.

 

추천 운동도 있고, 시간도 표시해주고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어플의 또 다른 장점은 소모된 칼로리를 알려줍니다. 저는 약간 변형된 타바타 운동을 실행할까 싶습니다. 우선 일반 스쿼트, 코어(버티기) 그리고 팔굽혀펴기를 각 4분씩 12분을 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운동을 하면 100칼로리 정도 소비가 될 것 같습니다. 

 

요약 및 결론

타바타 운동의 장단점을 알아봤습니다. 저는 이미 4월10일 부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일주일 동안의 운동 효과 즉 몸무게와 신체의 변화와 느낌을 적어볼까 싶습니다. 몸짱이 되는 목표는 없지만, 몸무게만 5킬로 뺐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건강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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