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대화

아이폰 배터리 게이트는 아주 유명한 사건입니다. 시작은 2017년 12월 한 커뮤니티에서 처음 제기되었고 , 이 의문은 실제로 애플이 동작 클록을 고의로 저하시킨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이 사실을 인정한 애플은 2년 전에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소송으로 인해 애플은 아이폰 사용자에 따라 합의금의 총금액이 약 3억 - 5억 달러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애플은 배터리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이 정책의 일환으로 아이폰은 내 폰 배터리 사이클 주기를 폰을 이용해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확인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아이폰만으로 내 폰의 배터리 사이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을 이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터리 사이클 확인하기

우선 본인의 아이폰의 ios 버전을 확인해주세요. ios 11.3버전부터 확인이 가능합니다. 만약 아니라면 업데이트를 해주세요. 그리고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설정에서 조금만 내려보시면 "개인 정보 보호"라는 항목으로 들어갑니다.

 

 

 이어서 "분석 및 향상"으로 들어갑니다.

 

위 그림의 1번 처럼 iPhone분석 공유를 활성화시켜줍니다. 그리고 바로 밑에 2번 분석 데이터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엄청나게 많은 자료들이 뜹니다. 

 

거기서 그림의 log-aggregated의 파일을 선택해서 들어갑니다. 간혹 이 파일이 보이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 1-2일 정도 후에 다시 시도하시면 보일 겁니다. 

 

여기서부터 집중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를 들어가시면 위의 왼쪽 그림처럼 많은 소스코드들이 뜹니다. 

 

여기에서 위의 그림처럼 공유하기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그림처럼  Document 어플을 찾아서 눌러줍니다. 이 앱은 많은 분들이 가지고 계실 것 같습니다. 매우 유용한 앱입니다. 음악 재생, 사진보기, 문서 보기 등이 가능합니다. 만약에 이 방법이 싫다면 위의 소스를  모두 드래그한 다음 복사 후 메모장에서 여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메모장으로 불러오는 방법이 불편합니다.

 

이제 Documents 앱에서 이 소스들이 열립니다. 그러면 그림처럼 찾기기능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그림의 1번 부분에 batterycyclecount 라고 입력하고 찾기를 클릭해주세요. 그러면 위의 <2> 번에 뜨는 항목이 보일 겁니다.  바로 밑에 "262"라는 숫자가 보입니다. 제 폰은 배터리 사이클을 262회 사용했다는 뜻입니다. 이 수치가 500회 정도면 교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배터리 최대성능도 보셔야 하는데요. 이 수치가 80%이하면 교체 고려대상입니다. 

 

만약에 본인 폰 배터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자주 이 사이클을 확인해야 한다면 어플을 다운받아서 위에 설명한 방법으로 하기를 추천해드립니다. 이렇게 하면 자료를 남겨서 나중에 혹시 배터리 무상 리퍼를 받아야 할 때 증거자료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 아이폰 xs는 작년 8월말에 구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반년만에 배터리 최고 성능이 87%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이 수치를 확인했습니다. 그랬더니 한 번은 일주일 만에 사이클이 50회 정도 올랐습니다. 그래서 애플 원격 서비스 센터에 연락해서 스크린샷한 자료를 보냈습니다. 상담사가 자료 확인 후에 애플 as 센터로 방문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외관에 별 다른 문제가 없으면 무상 교체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지금 코로나 때문에 방문을 미루고 있습니다. 어쨌든 리퍼 기간이 6개월 정도 남 있으니 차후에 센터 방문하고 나서 결과는 다시 포스팅해볼 생각입니다.

 

혹시 Documents 앱이 없는 분들은 위의 사진을 참고해서 다운로드하세요.

 

결론&요약

*아이폰 배터리 사이클 확인하기 : 설정> 개인 정보 보호> 분석 및 향상> iPhone 분석 공유 활성화> 분석 데이터> log-aggregated> Documents앱으로 공유

 

*아이폰 성능 상태에 수치가 80% 이하로 떨어지면 교체 고려 가능

 

주기적으로 아이폰의 사이클과 최고 성능상태를 확인해주는 것도 내 폰을 관리하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특히 리퍼 기간이 남아있는 분들이면 더욱더 그렇게 하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필라의 오늘의 IT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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