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대화

전국적으로 꽃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한 해에 400만 명이 방문하는 진해 벚꽃 축제도 1963년에 시작된 이래 올해 처음으로 축제가 취소되었습니다. 아쉬울 수도 있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저는 어제 늦은 밤에 일이 있어 진해를 방문했습니다. 겸사겸사 여좌천 로맨스 다리를 지나서 그곳 사진을 몇 장 찍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진해의 벚꽃을 볼 기회가 없으신 분들을 위해서 야경 사진을 몇 장 올려보겠습니다.  현재 상황을 설명해주는 사진입니다.

 

길에는 주차된 차량만 보입니다.

진해여자중학교는 축제 기간에 주차장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올해는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저기 멀리서 차량 한 대가 오고 있군요.

 

역시 이쁩니다.

카페도 불이 꺼져있습니다. 아마 새벽 1시쯤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여좌천 로망스 다리 쪽도 폐쇄되었다는 문구가 보입니다.

 

가까이서 한 컷입니다.

편의점은 불이 켜져 있습니다.

벚꽃은 정말 아름다운데 많은 분들이 맘껏 즐길 수 없다는 게 아쉽네요. 사진으로라도 벚꽃을 감상하셨으면 좋겠네요. 지금도 개화상황은 거의 만개에 가깝네요. 5일간은 절정일 듯합니다. 그럼 오늘의 여행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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